코타키나발루에 새벽에 도착하여 저렴한 가격(2만원 대)에 1박할 요량으로 묵었습니다. 새벽 1시쯤 도착했는데 예약 페이지를 출력해서 갔더니 금방 방을 내 줬습니다.
장점 : 시내에서 가깝다. 싸다. 복도에 냉수 정수기가 있다. 깔끔한 편이다. 에어컨이 빵빵하다.
단점 : 엘리베이터가 없다. 냉장고가 없다.(물은 2병 있음) WIFI가 없다.
3층에 방을 내 줬는데, 엘리베이터가 없어 캐리어 3개 및 유모차 옮기느라 힘들었습니다. 그래도 캐리어 몇 개는 카운터 보는 사람이 좀 옮겨 줬습니다. 방은 깔끔한 편이었고, 가격대를 생각하면 만족스러웠습니다. 문 앞에 공유기가 보이긴 했는데 무선 WIFI는 안 잡히더군요. 1박하고 근처에서 아침 먹고 바로 체크아웃 하고 메인 호텔로 이동했습니다.